[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전국에 호우가 지속되면서 갑호 비상이 내려진 가운데 인천 경찰의 한 간부가 술에 만취한 상태서 교통사고를 냈다.7월23일 일간경기 취재 결과 인천중부경찰서의 한 파출소 A 팀장은 전날 오후 8시 50분께 경기도 시흥시의 한 도로에서 앞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당시 사고를 당한 차량은 신호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당시 A 팀장의 혈중알콜농도는 운전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현재 A 팀장은 해당 경찰서에서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이를
[일간경기=김종환 기자] 심야 시간 도로에서 자신의 5살짜리 아들을 폭행한 30대 친모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6월13일 30대 여성 A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27분 께 인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아들인 B 군의 신체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A 씨는 자신을 따라오는 B 군이 “말을 안 듣고 징징 댄다”는 등의 이유로 발로 가슴을 1차례 걷어찬 것으로 알려졌다.A 씨는 이 장면을 목격한 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
인천 영흥도에서 초면인 남성에게 농사용 흉기를 휘둘러 크게 다치게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A(6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현재 조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7일 오후 3시 35분께 인천시 영흥도의 한 가건물에서 B(61)씨에게 농사용 흉기와 둔기를 휘둘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B씨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리거나 둔기에 맞아 머리와 손목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병원으로 후송된 B씨는 현재 수술을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10일 오전 8시31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축항대로 인근도로를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차량과 1톤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1톤 포터차량 운전자 A 씨(37)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는 남항부두에서 인천항 방면으로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신호대기를 받고 정차해 있던 중 1톤 포터차량이 뒤에서 추돌해 발생했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13호 태풍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선 7일 인천지역에서 30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강풍에 무너진 담벼락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인천시 중구 인하대병원 후문 주차장 담벼락이 무너지면서 시내버스 운전기사 A씨(38)가 깔려 인근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A씨가 버스 정류장에 시내버스를 정차한 뒤 내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